‘비밀의 문’ 박은빈 카리스마 폭발…역시 사극 전문 배우 '헉 소리 나네!'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박은빈이 폭발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2일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사도세자(이제훈 분)의 아내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은 박은빈(22)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이 맡은 역할 혜경궁 홍씨는 지적이고 수려한 재원이지만 뼛속까지 정치로 가득 찬 인물이다.

박은빈은 말투, 표정, 눈빛, 자태까지 강인하고 기품 있는 혜경궁 홍씨 역을 소화해내며 법도를 중히 여기는 황실의 여인을 완벽히 표현해내고 있다. 또 사도세자와의 대립하며 단호하면서도 차가운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사도세자)의 갈등을 소재로,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비밀의 문’ ‘사도세자’. [사진 SBS ‘비밀의 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