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서울올림픽 전까지 도심 50개지구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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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4일 도심불량주택새개발대상지 4백20개지구(56만평) 가운데 4대문안 간선도로변과 마포로주변등 50개지구를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88년전까지 재개발하기로하고 일반건설업자들의 사업장여를 유도하는등 도심재개발사업활성화방안을 마련중이다.
서울시는 또 재개발사업촉진을 위해 해당지구내 토지의 3분의2이상을 소유한 사업시행자 또는 개발조합에 토지수용권을 주고 재개발사업계획과 토지이용및 건축계획결정권을 건설부장관으로부터 시·도지사로 위임된 도시개발관계법령의 개점을 추진중이다.
서울시의 도심재개발사업현황을보면 총4백20개지구가운데 19개지구(2만7천평)가 이미 완료됐고▲15개지구(2만6천5백평)가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4개지구(7천7백65평)는 금년에 사업인가가 나가 곧 착공단계에 있다.
금년에 사업인가가 나간 4개지구와 추진중인 10개지구별 사업내용은 별표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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