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이 마련했던 제5회 대한민국연극제 수상작 (자)이 14일 결정됐다.
올해 영광의 작품상은 극단 「에저또」의 『농토』가 차지했다.
이밖의 수상작품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희곡상=거범석 (『학이여 사람일레라』) ▲연출상=금기주 (『자1122연』) ▲남자연기상=금종구 (『당토』) ▲여자연기상=황정아 (『들소』) ▲남자신인 연기상I권병길(『족보』) ▲여자신인연기상=이한나 (『길몽』).
작품상을 맏은『농토』는 윤조병작 방태수연출로 노비3대가 겪는 수난과 삶의 의지를 그린것.
올해의 수상자들은 해외연수의 특전과 함께 부상50만원(신인상은 2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연극제심사위원은 이해낭·이원경·여석기·유민영·박작렬씨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10월말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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