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여객기 대만취항 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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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3일AP=연합】 중공은 3일 승객을 위한 항공및 해상수송편의를 대만측에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중공관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중공민용항공총국의 심도국장말을 인용, 중공은 만약 대만당국이 동의한다면 중국본토와 대만에 헤어져있는 이산가족과 관광객·학술및 스포츠·문화분야인사의 교류를 위해 대만내의 어느 도시에든 여객기를 취항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다.
이통신은 또 중공교통부장 팽덕청이 중공은 상해아모이및 광동과 대만의 기강및 고웅시간에 여객선을 취합시킬 준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중공의 우전부장 성안왕은 대만당국에 대해 중공과의우편및통신교환을 개시할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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