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경기장 부근땅|13만평 일반에 공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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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3일 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해 서울종합운동장과 국립경기장 사이에 위치한 빈터 7만6천평의 잠실중심상업지구와 바로 옆 5만4천평 등 13만여평 (시유지10만여평, 체비지3만여평)을 일반에게 매각, 87년까지 개발을 촉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미 77년에 마련된 계획에 따라 13만여평을 용도별로 5천평단위로 분할, 10월중순부터 일반에게 공매해 석촌호 북쪽의 중심상업지구에는 30층이상의 대형호텔 2동과 백화점·사무실 빌딩을, 잠실고층아파트동쪽의 상업지구에도 호텔1동과 병원1개소, 사무실빌딩 4∼5개를 짓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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