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요트경기장은 부산 광안리에 마련|88년 올림픽 종목별 경기장·연습장 배치계획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서울시와 한국올림픽위원회(KOC)는 2일 88년도 제24회 올림픽개최에 따른 경기종목별 주경기장과 연습 및 보조경기장의 세부배치계획을 마련하고 부족한 경기장 및 부대시설은 86년까지 모두 앞당겨 마치기로 했다. 배치계획서는 주경기장이 29개소, 보조 및 연습장이 47개소, 올림픽21개 종목별로 주경기장은 1∼4개소, 연습 및 보조경기장은 1∼8개소로 돼 있다.
주 경기장은 주로 잠실종합운동장과 앞으로 세울 촌동국립경기장 시설을 활용하되 ▲조정은 경기도양주군구리읍한강변 ▲승마는 도마경기장을 고양군원당읍성사리 (8천명 수용규모),점핑경기장을 양주군호부면마안리(1만명 수용규모) ▲요트는 부산광안리에 각각 신설키로 했다. 또 ▲유도는 서강대체육관 ▲레슬링은 서애관을 각각 개조해 쓰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