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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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피에르·엘리오트·트뤼도」캐나다수상이 27일 상오 11시 30분 특별기편으로 내한한다.<관계기사3면>
남덕우국무총리 초청으로 2박 3일 동안 우리나라에 머물게 될「트뤼도」수상은 전두환 대통령과 한차례 한·캐나다 수뇌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트뤼도」수상은 남총리와도 한차례 수상회담을 갖고 교역확대·원전건설 문제 등 양국간 경협층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수상으로는 처음 내한하는「트뤼도」수상은 특히 캐나다정부의 대한원자로 추가공급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트뤼도」수상은 캐나다가 참여해 오는 82년말 완공예정인 월성원전 1호기와 경주고적 등을 사찰한 뒤 29일 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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