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9시15분쯤 서울전농2동620 맘모스 호텔 5l0호실에서 대한종합수지 사장 이동욱씨(43·서울독산동 한양아파트9동303호)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승용차 운전사 김주만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이씨와 함께 호텔에 들었던 김씨에 따르면 이씨가 『은행에 4천 만원 부도가 나 골치가 아프다』며 3천 만원 정도라도 은행융자를 받도록 주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4일 밤10시40분쯤 헤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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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오9시15분쯤 서울전농2동620 맘모스 호텔 5l0호실에서 대한종합수지 사장 이동욱씨(43·서울독산동 한양아파트9동303호)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승용차 운전사 김주만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이씨와 함께 호텔에 들었던 김씨에 따르면 이씨가 『은행에 4천 만원 부도가 나 골치가 아프다』며 3천 만원 정도라도 은행융자를 받도록 주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4일 밤10시40분쯤 헤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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