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강하, 벼 내해우려|만생종논 물대기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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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수산부는 최근 새벽 최저기온이 떨어져 지역에 따라 벼에 냉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 만생종벼를 심은 논에 물을 말리지 말고 밤에는 15㎝이상 물을 깊이 대라고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농수산부는 지난번 호우와 태풍피해로 침수된 논에서 물을 빼다가 오히려 물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니 논둑과 수로를 보수해 벼출수후 35일께까지는 물을 충분히 대 기온변화에 대처하도록 했다.
농수산부는 또 각시·도에 벼멸구 방제를 철저히 하는 등 수확을 앞두고 벼농사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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