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진 트럭|민가를 들이받아 일가5명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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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 하오11시50분경 서울 휘경동119의 35앞 골목에서 극동화물 소속 4t 복서트럭(운전사 서상덕·26)이 길옆 허성원씨(42) 집 문간방을 들이받아 이 집에 세 들어 사는 주홍길씨(50)와 부인 임복회씨 (45) 등 일가족 5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운전사 서씨가 주택가 골목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빗길 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허씨집 문간방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사고가 난 허씨집 문간방은 벽이 무너져 반파 되었고 벽에 깔린 주씨와 장남 현태군(20)은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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