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장들(사장들이 많이 바뀌었다. 이들은 어떤사람들이며 어떤 역임을 거쳐 시장자리에까지 올랐는가. 이를 수시로 나누어 소개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발령과 함께 6개월간 예정으로 리비아로 떠났다.
서글서글한 용모와는 달리 매우 치밀하고 조직적이어서 컴퓨터라는 레테르가 따라다닌다.
미 리하이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출신으로 충주비료·영남화학·호남에틸렌· 삼성석유화학부사장등을 거치면서 23년동안 줄곧 석유화학업계에서 한길을 팠다.
이번 리비아 급파도 수주활동에 있어 그의 전문적인 기술능력이 한몫해 줄것을 기대해서란다.
주말여가는 주로 골프를 즐긴다(핸디12).
경기고 재학시에는 수영선수로 뽐냈고 지금도 운동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아한다. 슬하에 2남1녀.(서울생·51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