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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AG기간 임시열차 운행 등 교통대책 확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인천공항철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밤 검암역에서 서울역행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용유도 왕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요트경기 관람편의를 위해 평일 서해바다열차를 운행하는 등 아시안게임 교통대책을 확정했다.

인천공항철도는 이 같은 임시열차 운행일정 및 역∼경기장간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담은 안내가이드북을 11개 전역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상세교통정보를 게시했다.

먼저 아시안게임이 개막되는 19일과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4일에는 참가객들의 귀가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폐막시간에 맞춰 밤 10시∼11시 30분까지 검암역에서 서울역행 임시열차를 4∼6회 운행한다.

검암역에서는 주경기장과 드림파크 경기장 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막식·폐막식 및 육상 등의 경기가 열리는 서구 주경기장까지 정기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승마와 수구, 골프, 근대 5종 등의 경기가 열리는 드림파크 경기장행 셔틀버스도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행된다.

이밖에 청라국제도시역(이하 청라역)에서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시안게임 연계행사로 펼쳐지는 드림파크 국화축제장을 잇는 셔틀버스가 다니게 된다(청라역 출발 09:00∼16:00, 행사장 출발 막차 18:30).

청라역에서는 또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인천 서구시티투어 셔틀버스도 운행되며, 인근 정서진에서 열리는 K-POP EXPO in Asia 기간동안에도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MTB경기가 열리는 9월 30일에는 운서역에서 경기장소인 영종도 백운산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9월 24일∼10월 1일 8일간 용유 왕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요트경기를 위해 평일에도 용유임시역행 임시 서해바다열차가 운행된다.

이 기간 중 평일 오전에는 서울역→용유임시역행 하행 3회, 오후에는 용유임시역→서울역 상행 3회 등 총 6회 운행되며(주말에는 기존 서해바다열차 20회 운행) 용유임시역에서 요트경기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10:00∼17:00).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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