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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고세원, "아내는 오렌지라라…미스 일본 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 라라’.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고세원(37)이 자신의 아내의 과거 이력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MC들은 고세원에게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고세원은 “과거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로 활동했었다.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상태라 오렌지 빼고 라라가 됐다”며 “예전엔 꽤 인기를 끌던 싱어송라이터였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세원은 “아내는 전업주부는 아니다. 현재 홍익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들은 오렌지라라의 이력에 대해 물었고 고세원은 “아내는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오렌지 라라는 2007년 가수로 데뷔했다. 고세원은 오렌지라라와 4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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