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호황불구 직원 이직은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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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증권시장이 모처럼 호황을 누린 가운데서도 증권회사직원의 이직은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
지난 상반기 중 증권회사를 그만둔 직원은 모두 8백16명.
월평균 1백36명씩이나 증권회사를 떠난 셈이다.
전체직원수의 30%에 가까운 사람이 그만두었고 이에 따라 증권회사들은 새로 8백25명을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증권회사직원들의 이 직률 이 높은 것은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직원 복지 시설 등 근무여건이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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