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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무술이 1500단 … 팬티도 다려 입는 청와대 경호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경호관은 체육과? 영어 잘하는 SKY 많아

‘팬티까지 다려 입는’ 각 잡힌 정장의 대통령 경호관. 이들의 평균 무술 단수는 5단이다. 영어 실력, 단정한 용모,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은 필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치명(致命)’. 임무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다.

1마리 15억원 ‘바다의 포르셰’ 참다랑어

맛도 없으면서 ‘조기인 척하는’ 부세, 수입차보다 비싼 ‘바다의 포르셰’ 참다랑어 …. 생선도 타고난 귀족이 있는가 하면 새로 뜬 ‘요즘 대세’도 있다. 고등어는 ‘성질 더러운’ 자연산보다 ‘원만한 성격’의 양식장 출신이 비싸다.

“연극이 별거유~” 충청도 7080 사투리 극단

“엊그제까지 외웠는데 까먹었슈.” “ 형님한테 어떻게 호통을 친대유~.” 충북 백곡마을 ‘어르신 극단’의 좌충우돌 연습 무대. 대본엔 ‘정신이 있는 거니, 없는 거니’로 써 있지만, 70대 신인 배우는 “정신이 있는겨~, 없는겨~”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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