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납동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아산 사회복지사업재단(이사장 정주영)은 7월중으로 풍납동388 일대 장미아파트 5만3천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11층 병상1천2백개, 연건평2천7백평 규모의 종합병원을 착수한다.
총 예산 4백억원을 들여 86년까지 연차적으로 공사하게 되는 이 병원은 부설 암센터를 별도 건물로 짓고 재활 및 성인병 치료에 중점을 두게될 것이라고 재단측은 밝혔다.
전체 병원 가운데 병상 5백개는 83년까지 완공, 문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