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옥·설민경 한국대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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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9회 페더레이션 컵 쟁탈 국가대항 여자테니스대회(11월9일∼15일·동경)파견 국가대표선수로 농협의 김수옥(7승)과 설민경(5승2패)이 선발됐다.
또 나머지 한 선수는 김남숙(농협)과 한은숙(조흥은)이 동률 4승3패를 기록한 데다 세트 득실차마저도 같아 추후 이사회를 열어 결정키로 했다.
선발전 최종일인 9일 이미 우승이 확정된 김수옥은 이정순을 2-0으로 이겨 7전 전승을 차지했으며, 설민경은 한은숙을 2-1로 누른 뒤 조은옥 마저 2-0으로 완파, 5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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