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기독교서회 창립 91주 기념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기독교서회 (총무 성갑식 목사)는 25일 상오 10시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서울 종로 2가 기독교서회회관 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선 금년도 기독교 저작상과 기독교 문학상을 시상한다.
저작상은 기독교와 국가』를 저술한 이장식 박사 (한신대 교수)로 결정 됐고 문학상은 김경수 목사 (기장·서울 명륜 교회)의 시집 『노래중의 노래』가 선정됐다.
이 박사의 저서는 기독교와 국가의 관계 및 기독교의 사회적·정치적인 이상을 역사 신학적인 측면에서 서술, 서양사에 나타난 기독교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키 위한 기독교인들의 책임을 밝힘으로써 한국 교회의 진로에 많은 시사를 던져 줬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