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의료원, 저산소 표적질환 연구센터 개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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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의료원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저산소 표적질환 연구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난 5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발표로 선도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의학계의 난제로 자리잡고 있는 암,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저해하는 저산소 미세환경의 근본적인 병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해 과학적 난제와 사회적 이슈 등을 해결하고자 기존의 소규모 그룹 중심의 연구활동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헌주 센터장 겸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본 센터가 ‘저산소’ 연구주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기초-임상 중개연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교육, 학술 및 연구기반이 구축된 센터의 활동을 바탕으로 양성된 기초 의과학자들이 향후 국가 보건의료기술개발의 핵심인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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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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