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대회 및 사료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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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천주교 대구 대교구는 교구설정 70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상오 10시 선목 신학교에서 20년만에 처음으로 성체 대회를 갖고 사료 전시회도 개최한다.
대구대교구는 1911년 조선교구로부터 분리, 영·호남지방을 관할해 오다 31년 전주교구, 37년 광주교구, 57년 부산교구, 69년 안동교구가 대교구로부터 다시 분리됨에 따라 현재는 경북 중남부 지방만을 관할하고 있다.
이번 사료 전에는 1912년 영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구성된 30인조 취주악대(사진)의 모습 등 교구설정 당시의 각종 기록유물 등 5백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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