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 6억불 차관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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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환은행은 오는7월 BOA등 6개은행단으로부터 6억달러의 뱅크론을 들여올 계획이다.
29일 외환은행애 따르면 이번차관은 도입조건이 크게 유리해져 지난해 5억달러를 들여왔을때는 가산금리가 첫3년동안 0.75%, 나머지5년동안은 0.875%였던것이 이번에는 모두 0.625%의 싼금리로 들여오는 것이다.
또 수수료면에서도 1%에서 0.75%로 낮아졌다.
이같이 차관조건이 호전된것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신임이 다시 회븍되고 있는데다 ②각국의 불황지속으로 돈이 많이 남아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출입은행도 오는1일 46개은행차관단으로부터 4억달러의 뱅크론을 들여오는 계약을 체결할 에정이다.
수출입은행의 차관조건은 외환은행보다 약간 금리가높아 리보금리에 0.75%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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