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회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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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인 고미술의 조사연구와 보급선양을 위한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회가 창립됐다.
고미술품의 감정과 동호인 보호육성, 해외유출 고미술품의 조사반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한 한국고미술회는 25일 하오 서울 동숭동 샘터사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김철호 씨 (명성그룹회장·사진)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 구성 및 정관을 확정, 정식 발족했다.
현재 가입한 회원은 정회원 20명, 특별회원 30명 등 모두 50명-.
정회원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충당키로 한 올해의 총예산은 l천7백만원-.
올해의 중요사업계획은 ▲창립기념 고미술전(6월) ▲학술세미나(8월) ▲서화전(10월) ▲박물관법세미나 (12월)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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