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특선·3백30명 입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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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30회 「봄국전」의 대상수상자 및 특·입선자 명단이 16일 상오 발표됐다. 최고 영예인 부문별 대상(상금 각1백50만원)은 ▲서경보(60·영남대교수)작 대련『명덕항도』(서예) ▲박수철(시·부산시남구대연5동146의1)작『담-81』(공예) ▲박홍(41·서울은평구 갈현동 4가5의3)각『아키토피아』(건축) ▲이은주(36·서울용산구 속부이촌동 신용산아파트가동202호)각『환희』(사진)등에 각각 돌아갔다. 이 밖의 초대(상금 1백30만원) 및 추천작가상(상금 1백만원)은 사진부문의 이정강(한국사진협회이사장)작『태고의 장』과 공예부문의 유리지(서울대미대강사)작『잔』이 각각 차지했다.
특선자는 모두 33명이고 입선자는 3백30명. 총 응모 작품수는 2천1백49점이었다.
이번 국전심사는 공개로 진행, 수상작과 특선작은 후보작품을 선정해서 평점한 후 결정했다. 일반관람을 위한 국전공개는 22일∼6월15일까지 서울덕수궁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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