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든지역서 인권중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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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2일AP=연합】「레이건」미행정부는 남미를 포함한 『세계의 모든지역』에서 인권존중을 추구할 것이며 다른 외국과의 모든협상에서 이 문제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한 미국외교관이 1일 밝혔다.
「유엔」인권위원회 미국대표인 「마이클?노바크」씨는 이날 인권문제를 토론중인「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사회위원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4년동안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신속한 인권신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레이건」대통령은 지난달30일「나치」의 유대인대학살을 상기하는 자리에서 미국과 다른국가간의 모든협상에는 「국민들에 대한 박해문제」가 협상의제로 올라야하며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그 협상테이블에 앉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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