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0명 선발, 2년간 장학금 주며 맞춤형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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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으로 양성시키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6주간의 캔자스주립대 해외연수 모습.

컴퓨터공학과는 2012년 SW특성화대학사업에 선정돼 수행 중이다. SMaSH(Software Maven School at Hanyang)는 해마다 3학년 진입 학생 30명 이상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핵심필수과목 18과목에 더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부스터트랙을 추가 이수한다. 부스터트랙은 맞춤·탈착형으로 설계됐으며, 현재 임베디드소프트웨어·빅데이터·사이버보안이 운영되고 있다.

 3, 4학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3학년 여름방학 6주간 해외 대학에서의 학업 기회를 준다. 연수 경비를 지원하고, 취득 학점은 유학 학점으로 인정한다.

 국내 SW 대표 기업들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맺고 인턴십·산학프로젝트·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해외 기업들과의 글로벌 인턴십, 해외 취업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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