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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 1인당 15분간 면접고사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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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노승종 입학처장

명지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와 세계화인재전형(어학특기자)을 폐지하고 학생부 및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면접·종합·실기·교과) 우수자 및 특별 전형으로 수험생의 재능과 잠재력을 확인한다. 전형별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실기·실적 등의 요소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은 10월 25·26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은 전형요소 4가지(인성·문제해결능력·전공적합성·의사소통능력)에 대해 자기소개서·학생부·교사추천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1인당 3명의 면접위원이 약 15분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면접) 우수자, 학생부(종합) 우수자 전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특별전형은 1단계 통과 후 2단계에서 면접 점수가 40% 반영된다.

 학생부(교과면접)우수자전형을 비롯해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특별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성적과 면접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순으로 면접 대상자(1단계 통과)를 모집인원의 5배수 선발하고, 1단계 통과 후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60%와 면접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성실성·공동체의식·기초학업역량·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해 구술면접 형태로 이뤄지며, 면접위원 2~4인이 학생 1인당 약 5분 내외로 진행한다. 입시홈페이지 자료실의 전형 및 학과별 면접고사 기출문항을 참고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에서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 충실도가 높으며 자기 주도적이고 지원 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제출서류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생활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교내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한다. 계열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내 이수 전 과목이 성적 산출에 활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A, B형 구분 없음). 인문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3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4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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