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오늘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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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11대 국희의원후보등록이 10일하오5시로 마감된다. 등록을 하루앞둔9일까지 전국 92개 선거구에 5백4명이 등록,평균2·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있는데 10일하룻동안 2백여명의 정당및 무소속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은 4대1정도가될것으로예상된다.
9일까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별 등록현황을보면▲민정당 89▲민한당 87▲국민당 69▲민권당 66▲신정당 40▲민주당 33▲사회당 14▲민농당 10▲기민당 9▲원일·안민당 각 6명▲통민당 5명 ▲무소속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명정원에 1백3명이 등록,3·7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나타냈으며 충북3대1, 전남 2·9대1,부산 2·8대1의 순서고 2명정원에 4명만이 등록한 제주가 2대1로 최저를 기특하고있다.
등록률이 당초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선관위에 창담준비위 결성신고를 한 22개정당중 12개 정당만 중앙당을 창당 함으로써 나머지 10개 정당은 정당후보를 낼수없게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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