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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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립 교향 악단 제209회 정기 연주회가 12일 (하오 7시) 국립 극장 대극장에서 금난새 지휘, 홍정희 「바이얼린」 협연으로 열린다.
연주 곡목은 「아람·하차트리안」의 「바이얼린」 협주곡 라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난 3일 새문안 교회에서 화촉을 밝힌 지휘자 금씨와 「바이얼린」의 홍씨 부부가 결혼 후 처음 갖는 연주회로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씨는 「카라얀」 지휘자 「콩쿠르」에 입상한 후 80년 국향의 지휘자로 부임했고, 홍씨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국립 음악 학교 출신으로 한양대 강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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