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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경영진 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두산「그룹」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새「그루」회장에 박용곤씨(50)를 선임하는등 대폭적인 최고경영진 이동을 단행했다.
박용곤회장은 두산「그룹」의 창업자인 고박두병씨의 장남으로서 이제까지 합동(주)사장을 맡고 있었다. 신임 박회장은 두산산업·동산토건·한양식품·두산유리의 회장직도 겸하고 전「그룹」회장 정수창씨는 동양맥주회장직만 맡는다.
연강학술재단이사장에는 이원경 합동(주)회장이 겸임하고 이호전이사장은 동양맥주고문으로, 전동양맥주회장 최인철씨는 비상임감사로 경영일선에서 은퇴했다.
두산 「그룹」은 이밖에도▲동양맥주 이병수상무를 두산산업전무로 ▲정황균 동양맥주상무를 동산토건상무로 ▲동산토건 육평일상무를 한양식품상무로▲동산토건 박용훈상무를 한양식품상무로▲한양식품 임한승상무를 「오리콤」 상무로▲ 「오리콤」민경훈전무를 동산토건전무로▲두산산업 최진웅상무를 동양맥주 상무로▲두산기계한일성상무를 두산유리상무로각각 전보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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