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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팡쭈밍,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체포…대마초 100g 압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방조명 웨이보.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팡쭈밍 가진동’.
 
성룡의 아들 팡쭈밍(31)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경화시보 등 홍콩 매체는 홍콩 배우 청룽(60·成龍, 성룡)의 아들 팡쭈밍(房祖名, 방조명)이 대만 배우 가진동(柯震東)과 함께 14일 베이징 둥청(東城)구의 모 숙소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베이징 둥청구의 모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가 시민제보로 출동한 수사대에 붙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방조명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약 100g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변검사 과정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팡쭈밍은 영화배우 성룡의 아들로 중화권에서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가진동은 대만에서 활동중인 아이돌 배우다.

대만 언론은 “방조명은 이미 한차례 경고 조치를 받았지만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체포됐다. 유명스타의 아들이라서 수사를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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