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호텔이나 가자"…에릭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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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 [사진 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연애의 발견’ 정유미(31)가 옛 남친 문정혁(35)과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연애의 발견’에서는 함께 호텔에 가려다 지레 겁먹고 쩔쩔매는 24살 문정혁(강태하)과 22살 정유미(한여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100일을 열흘 앞두고 “선물은 됐고 우리 호텔 가자”고 제안해 연인 문정혁을 놀라게 했다. 문정혁은 적극적인 정유미의 태도에 놀라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호텔에 가기로 결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생애 처음으로 호텔에 가게 됐다. 하지만 호텔에 들어서기 전부터 잔뜩 겁먹은 두 사람은 “사람들이 우리만 보는 것 같아”며 쉽사리 체크인조차 하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어 차 안에서 계속 티격태격하다 정유미는 "생각해보니까 꼭 호텔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 같아"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문정혁은 “그럼 내 방으로 갈래?”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냈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정유미(한여름)와 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문정혁(강태하)이 등장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하진이 맞선을 보고 있는 호텔 라운지에 급습한 정유미가 이곳에서 미팅을 기다리던 문정혁과 마주치게 된다.

‘로맨스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를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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