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남성 「섹스」눈요기 시켜줄 구미여성에 월 300만원을 준다|홍콩회사서 모집에 열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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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남성 들의「섹스」 관광이 국제적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최근「홍콩」에서는 일본국내사설 「클럼」에서「섹스·쇼」를 연출할 미모의 구미아가씨들을 모집하고있어 「섹스·애니멀」로 지탄을 받아온 일부 일본인들의 생리를 여실히 부각시켜주고있다.
「홍콩·스탠더드」지는·10일 일부 일본흥행회사들이 벌이고있는 이같은『인육매매행위』 를 파헤쳤는데 이들 회사들은「오오사까」(대반)등 일본대도시의 사설「클럽」에서 이른바 「라이브·쇼」를 연출할 아가씨들을 모집하기위해 대대적인 선전및 금전공세를 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채용된 아가씨들은 일본인 전용「클럽」에서1주일내내 하루 80분씩의「라이브·쇼」를 연기하는 댓가로 매달 2만4천「홍콩」「달러」(약3백만원)의 보수와 여기에 면세식품및 주택을 제공받는것으로 밝혀졌다.
한 모집담당자는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파트·타임」사무직에 싫증이 난「유럽」인 아가씨들이며 이들은 세계를 구경하길 희망하고있다고 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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