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복기씨 아들 창당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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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1년 7대 대통령선거에서「정의당」간판을 메고 출마해 3위를 차지했던 「카이젤」수염의 진복기씨가 정치활동 규제대상자로 묶이자 이번에는 그의 24세 난 아들 진성선씨가「대한정의당」준비 위를 어느 사이에 만들어 11일 중앙선수위에 신고.
회계책임자는 진씨의 어머니 안점순 여사로 되어 있는데 안 여사는 지난날 정의당의 회계책임자였다.
발기인 25멱의 명단과 함께 제출된 진씨의 서류에 진씨의 나이가 56년3월 생으로 되어 있어 피선거권(25세)은 없으나 창당발기인 자격(20세)은 될 수 있다는 것이 선관위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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