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내일 창당준비 대회|「민한당」선 조직책 선정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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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주정의당은 9일 상오10시 각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창당준비대회를 개최한다.
창당발기인 1백5명을 비롯, 창당준비위원 6백35명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창당준비규약을 채택하고 임원을 선출한다.
민정당은 이번 주부터 지방 당 조직에 착수해 연말까지 전국77개 지구당의 결성을 끝낼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민정당은 8일 6백35명(여자 30명)의 창당준비위원을 발표했는데 ▲입법의원15 ▲관·군 출신 36 ▲법조계 7 ▲학계 47 ▲언론·출판 14 ▲문화·체육 31 ▲노동·후생 83 ▲실업·경제 73 ▲농수산 계 67명 등으로 되어 있다.
한편 민주한국 당은 8일 창당준비 위의 조직분과위(위원장 신상우)1차 회의를 열어 조직책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민한당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조직책 신청을 접수해 이 달 말까지 조직책을 선정, 내년 초부터 지구당별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민정당과 민한당의 창당준비위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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