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 인사에도 너그럽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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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에서 노신영 외무장관은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면서『이념당과 체제를 달리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문호개방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거듭 밝혔고, 의원들은 해외교포 중 반한 인사에 대해서도 편렵한 생각을 버리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라고 권유.
경제 제1위에서 정종택 농수산장관은『세계적인 이상기후로 벼 냉해와 수해가 거듭되어 추곡 작황이 좋지못한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한편 내무위의 김상조 전문 위원은『정부가 60년1월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2만8천8백18명에 대해 훈장증만 수여하고 재정 형편상 2만4천8백35명에게 훈장을 못 주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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