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무더기 해임에 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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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구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의 3을 이상 현원 2백32명 중 40%에 해당하는 93명이 8일「인사쇄신 계획」에 의해 무더기로 해임되자 직원들은 허탈상태.
이번 인사조치로 사무처의 이사관 2명 전부와 의사과장·의안과장·속기과장·섭외과장 등 의사 및 의원 외교의 핵심과장이 해임되고 총무과장도 전보되는 골간 교체가 단행됐다.
입법회의 사무처는 이번 인사의 원칙을 △3갑 이상 고급 공무원 정화 △예산 절감 △사무처법 재정에 의한 기구개편과 직급 하향 조정에 대비해 승진이 전혀 없는 것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수당 및 여비 규정을 곧 확정해 의원들에게 기본급 65만원에 수당을 추가 지급하게 될 것 같다고 사무처 관계 책임자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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