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치인이 30%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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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임명된 81명의 국가보위 입법의원 중 직업정치인이 27명이나 되어 전체의 30%를 차지.
전직 국회의원이 23명이고 정당에 가입했거나 선거에 출마했던 사람이 4명으로 정계출신이 가장 많은 비율이다.
의원 평균연령은 53·5세로 역대 국회보다 비교적 높은 편이며 최고령은 71세의 강신명씨(새문안교회목사)이고 최 연소자는 37세의 김행자 이대교수(정치학).
이에 따라 강신명 의원이 29일 첫 본회의에서 임시 의장으로 사회를 맡는다.
출신도 별로는 경북이 20명으로 제일 많고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22명으로 가장 많다.
입법의원들에 대한 임명통고는 지난 주말부터 분야별로 시작되었고 정계출신들에겐 27일 상오 마지막으로 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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