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사관학교 체전 전두환 내외 참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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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3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열리고있는 재27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에 참석, 해사·공사의 「럭비」경기, 육사·해사의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전 대통령은 영 부인 이순자 여사와 2남 재용, 막내 재연 군과 함께 서울운동장 축구장에 도착해 주영복 국방장관·유병현 합참의장·이희성 육군·김종곤 해군·윤자중 공군 참모총장의 영접을 받고 본부석에 앉아 2시간50분간 경기를 관람했다.
전 대통령은 묘기가 속출할 때마다 박수를 보냈고 막내 재만 군에게 경기방식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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