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정화 꾸준히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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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한기 감사원장서리는 13일 직업공무원제의 확립과 자체통제기구의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원장은『공직자사회의정화는 일시적인 것이어서는 안 되고 꾸준히 지속되어야한다』고 전제,『공직자의 비리를 유발하는 의부의 청탁·압력·유혹 등도 철저히 척결해 나감으로써 행정환경도 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장은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쇄신을 위해 경영의 합리성 여부와 임부의 경영책임을 철저히 추궁하겠으며 적자운영의 경우에는 원인을 따지고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감사방향에 대해 윈장은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감사 ▲인사비리의 척결 ▲기관장·상위직간부·감사직 등의 솔선수범 축구 ▲기관별자체 통제기구의 활성화 ▲회계검사위주에서 직무감찰위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각 사원의 기구는 종합적인 감사와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편할 방침이며 예비조사·정보수집·특명감사·감사원의 자체통제를 맡을 감찰국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외부감사기구에 감사원의 전문감사요원을 전출시켜 감사원의 인사정체를 해소하면서 해당기관의 감사기능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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