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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리번 전 대사 「이란」 쿠데타 한때 고려「호메이니」옹 제거 위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브레진스키」 미 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은 79년 2월 「이란」혁명직후「 호메이니」옹을 제거하기 위한『군사「쿠데타」』가능성을 고려했었다고 당시 주「이란」 미 대사를 지낸 「월리엄· 실리번」씨가 7일 발행한 「포린·플리시」지 가을호에서 폭로했다.
「설리번」전 대사는 당시「브레진스키」가 「이란」 혁명세력을 제거할 군사「쿠데타」를 주선할 수 있는지를 문의해 왔었다면서 백악관이 당시 그에게 「호메이니」파와 협상하는 대신「샤푸르· 바크티아르」수상의 임시정부를 지지하도록 지시했을 때 사임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알렉산더·헤이그」장군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연합군 사령관직에서 사임한 것도 「이란」군부가 「바크티아르」에 충성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나토」 부사령관 「로버트·호이저」 장군을 「이란」에 파견키로 한데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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