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신 소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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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수해복구작업 3일째인 25일 충북도내는 두절됐던 교통·통신망이 대부분 회복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25일 상오 현재 청주∼보은, 청주∼화양동, 옥천∼청산·보은간 3개 도로만 불통이며 나머지 지역은 24일 하오부터 정기노선 「버스」 등 교통이 정상화됐다.
또 전기·전화선도 대부분 보수가 끝나 보은읍의 시내 전화 외에는 소통되고있다.
도는 사망자들에 대해 1인당 29만원씩의 장례보조금을 지급, 장례를 끝냈으며 1만7천 여명의 이재민 가운데 1천5백 여명만 학교 등에 수용돼 있다.
보은읍에서는 실내체육관 등 21개소에 집단 수용됐던 5천 여명의 이재민 중 보은교육청에 60여명만이 남아있을 뿐 모두 응급 복구된 자기집으로 되돌아갔다.
청주∼보은국도는 26일부·터 개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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