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후 방한성과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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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충훈 국무총리서리는 11일 하오 중앙청에서 「우에다·미쓰오」 일본 대한 수입 등 촉진 사절 단장 등 일행 6명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의 경체 협력 확대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
박 총리서리는 『상담 시간 등을 고려해 볼 때 적어도 6개월 후면 방한성과가 나타나리라고 본다』고 기대하면서 『긴밀한 협력 위에서 국제 분업이 절실히 요청되며 이에 따라 양국의 산업 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에다」 단장은 『이번 사절단은 일본이 해외에 파견한 사절단 중 가장 큰 규모로 일본 정부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사절단은 귀국 후 해산되나 양국 민간 경제 협력 위원회를 확대하여 정부 협력 하에 사절단의 활동을 계승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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