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조 서울청계피복지부산하 근로자 2백여명은 14일하오 평화시장4층 옥상에서 고전태일씨의 추모장례식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추도사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눈과 귀가 열렸다. 당신의 육신은 갔어도 당신의 외침과 몸부림은 약한 노동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라고 추모했다.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씨의 어머니이소선씨(51) 는 줄곧 분향소에 마련된 아들의 사진을 붙잡고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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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노조 서울청계피복지부산하 근로자 2백여명은 14일하오 평화시장4층 옥상에서 고전태일씨의 추모장례식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추도사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눈과 귀가 열렸다. 당신의 육신은 갔어도 당신의 외침과 몸부림은 약한 노동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라고 추모했다.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씨의 어머니이소선씨(51) 는 줄곧 분향소에 마련된 아들의 사진을 붙잡고 통곡했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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