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끼리 편싸움 국민·항공대 백5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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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28일 하오6시40분쯤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화전리 교외선 화전역구내에서 국민대생 70명과 항공대생 80명이 집단편싸움을 벌여 국민대 토목과2년 유병호(20)·항공대통신과1년 이윤식군(20)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들 2개 대학 학생들이 경기도 양주군 송추유원지에서 각각 신입생 환영회를 마친후 하오5시55분쯤 송추역에서 성북발 서울행 제266호 교외선열차를 타고 오던중 열차안에서 국민대생 1명과 항공대생 1명이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여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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