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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미군부대 자리에 테마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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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는 2008년 미군이 이전하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산 20 일대 캠프 마켓 부지 13만5천여평이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14일 미군부대 일대를 공원 및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 공공시설로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올 안에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구체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부지 가운데 9만여평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4만여평에 학교.문화시설.도서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일제 때부터 병참기지로 사용했던 캠프 마켓에는 미군에 빵을 공급하는 공장과 재활용 처리시설이 입주해 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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