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나물로 가족의 입맛 돋우도록 양념장에 물쑥나물 무치면 값싸고 별미

<일기>
기압골이 통과하는 l8일과 22일 께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그외의 날은 맑게 갠다. 기온은 예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3∼5도, 최고 섭씨 4∼6도의 분포를 보인다. 강수량은 다소 많다.
◇서울지방날씨▲18일=한때 비나 눈▲20일=맑음▲기21=맑은후 흐린▲22일=한때 비나 눈▲23일=맑음▲24일=맑음

<생활정보>
▲국립여성복지원 도서실·자료실 무료개방=여성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생활정보·서적을 구비한 도서실·자료실을 개방한다. 열람시간은 평일 상오9시30분∼하오4시30분, 토요일상오10시∼하오1시. 열람석은 50석이다. 문의@9364.
▲어린이회관 과학교실및 동극교실의 회원모집=과학교실 50명(국민학교 4∼6학년), 동극교실 20명(유아및 국민학교 저학년)을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6061(문)63.
▲금은박 기능훈련생 모집=29일까지 서울Y독산동 근로여성회관((856)8353)에서. 대상은 만18세이상의여성 20명. 회비2만원
▲헌옷 이용 옷만들기 특강=서울Y봉천동지부((877)l504)에서 22∼29일 실시(매주월·수·금 상오10시30분). 회비 3천원. 준비물은 헌옷·줄자·가위·시침실·바늘·종이 등.
▲주부교실중앙회 주부대학=가정경제·자녀교육·지압·원예·요리등 13개 기술강좌를 개설하고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265)3627). 수강기간 3월10∼6월7일.

<주부메모.>
산뜻한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는 때다. 생미역이나 물쑥 등은 비교적 값이 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몇가지 봄나물요리를 소개한다.
▲생미역초채=①생미역은 섭씨80도정도의 물에 데쳐 물기를 없앤 후 적당히 썰어둔다. ②당근·오이·옥파는 채쳐 소금에 살짝 절어놓고 남비에 물·식초·설탕·소금·후추·조미료를 넣고 센불에 조린다. ③이 양념국물을 생미역과 야채무침에 부어 접시에 담아낸다.
▲물쑥나물=ⓛ물쑥과 미나리를 5cm길이로 썰어 살짝 데친다. ②숙주도 깨끗이 다듬어 데친다. ③파· 마늘· 간장· 참기름· 깨소금·초고추장을 섞은 양념장에 나물을 무치면 된다. ④묵이나 제육을 썰어넣어도 좋다.
▲취나물=①어린 취를 삶아서 쓴맛이 다 우러나도록 물에 오래 담가둔다. ②조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참기름에 볶는다. ③고기는 곱게 다져서 갖은 양념을 하고 볶는다. ④고기가 익으면 취를 넣고 파·마늘등의 양념을 넣어 다시 볶는다.
▲달래나물=①달래를 깨끗이 씻어 꼭 짜둔다. ②무우는 가늘게 채쳐 소금을 약간 넣고 절여서 헹군 후 꼭 짜둔다. ③달래와 무채·파·마늘·깨소금·참기름·식초·간강등을 넣어 고루 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