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질 내달 초 석방될 듯 발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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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ㆍ뉴욕8일AP합동】「이란」「테헤란」미국인 인질극으로 비롯된 미·「이란」 「이란」「이란」위기해소를 위해 「쿠르트·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과 교섭중인 「사데그· 고트브자데」「이란」외상은 8일「이란」정부는 인질석방을 위해 필요할 경우 무력사용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아볼하산·바니사드르」 대통령이 이끄는 새 「이란」 정부의 미「이란」위기해소의지를 표명했으며 「발트하임」 총장은 이날 미국인 인질들이 오는 3월7일의 「이란」 의회총선거 전에 석방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온건파인 「바니사드르」대통령은 이날「이란」혁명지도자인 회교혁명지도자 「아야툴라·호메이니」 옹의 재가를 받아 혁명평의회 의장서리에서 의장으로 승진, 새 의회가 구성될 때까지 입법 행정권한을 완전 장악하게 되었으며 「테헤란」주재미대사관을 점거하고있는 과격파회교학생들에 대한단속을 강화, 인질석방이 임박했다는 희망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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