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형보일러 개발 경쟁|우양선 92%짜리에 성공

★…계속되는 기름난에 최근 「보일러」업계는 석유를 적게 쓰고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보브일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가정용의 경우 기름값이 오름에 따라 종전의 급증세를 보이던 유류 「보일러」보다는 연탄용 「보일러」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유류 「보일러」의 열효율은 보통 70∼80%선인데 이에 자극, 최근 우양전기(대표 김판성)는 「웨인·슈퍼보일러」라는 최고 92%짜리를 개발했다.
「보일러」업계는 앞으로 가격경쟁보다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신제품 개발로 불황타개 경쟁을 벌일 것이 예상되나 가장 증요한 기술난관은 열효율이 높을수륵 기계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