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국산화 서두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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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날 하오 과학기술처 순시에서 성좌경 장관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를 중수형은 84년부터 연1백t를, 경수형은 86년부터 연2백t를 자체 공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91년까지 원자력발전소는 13기가 건설되어 총 발전량의 34%를 차지하게 되며, 80년대 후반에 가동될 11호기부터는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1백% 자력건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7, 8호기는 설계·기술용역의 4O%를, 기자재의 35%를 국산화하며 9,10호기는 설계·기술용역의 70%를, 기자재의 50%를 국산화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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