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정유미 “한 때 ‘호러퀸’이었던 하지원 선배 롤 모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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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터널3D’ 스틸컷]

 
‘터널3D’. ‘정유미’.

배우 정유미(30)가 롤모델로 하지원(36)을 꼽았다.

정유미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터널3D’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포 영화 롤 모델은 하지원 선배”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하지원 선배가 한 때 ‘호러 퀸’이지 않았냐”며 “‘터널3D’에 출연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하지원 선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연기를 위해 하지원 선배가 출연했던 공포 영화를 많이 참고했다. 또 해외 공포영화를 보면서 감정선을 연구했다. 그리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터널3D’는 터널에 갇힌 5명의 친구가 하나 둘 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1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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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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